태기산에서 멋진 운해를 보고 다음에는
물매화를 보러 대덕사에 가는 길이다.
태기산에서 울퉁불퉁 비포장을 벗어나자 바로 이효석 생가안내표지가 보여서
거길 안들를 수가 없다.
수도없이 많이 들은 이야기 "메밀꽃 필무렵" 을 여기서 탈고하신 모양인데 ...
그런데 메밀꽃 필무렵이 무슨 이야기가 들어있는지 생각이 안난다. ㅎㅎ
나중에 한번 읽어 보기로 하고 생가에서 뭔가 새로운 생각을 어떻게 하셨나 잠깐 생각하는 시간을 갖기로
옛날 여유있는 집의 풍경입니다.
주변에 메밀밭이 많으니 메밀이 소재가 되었나요 ?
메밀꽃은 지고 열매가 익어갑니다.
가마솥이 많이 쌓여 있는데
메밀하고 관련이 있는지 어떤지 ㅎㅎ
주인장 취미인지 모르겠읍니다.
마음에 여유를 느끼게 해줍니다.
옛날에도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필요없는 다리지만 소일거리를 만들어 줄 듯
이 식당 주인장이 재미있는 분 일지도 모르겠읍니다.
옛날 어릴적 부잣집이 이런식 이었는데
집 앞마당에는 수리취가 크게 자라고 있어서
같이 묶었읍니다.
이효석 선생님 생가 모습입니다.
한바뀌 돌아보면서 잠깐 이효석 선생님 생각해 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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