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무의도 구경가기(실미도 영화 덕분에 무의도 다리가 건설중)
오늘은 비 소식이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햇빛이 들어온다.
민둥산행 예정이었는데 사정상 취소를 하여 오전중에 무의도 호룡곡산을 다녀오는 것으로 ...
호룡곡산은 집에서 가장 가까운 관계로 별다른 산행계획이 없을때 마다 애용하는 여러번 가본 곳이기도 하다.
참고로 무의도는 네비게이션으로 치면 못간다고 나오니까
거잠도 선착장을 검색하면 됩니다.
거잠도선착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1.3km 걸어가면 잠진도 선착장에서 무의도행 배를 탈수가 있는데
걷기 싫으시면 차를 가져가서 잠진도 가기 전 어떤 식당에 주차하고 식사를 하는 방법이 있고
또 하나는 차로 무의도까지 가는 방법이 있읍니다.
경험학상으로는 거잠도 선착장에 주차하고 가는 것이 제일 편하다는 것...
무의도의 최고봉은 호룡곡산이다. 245m 야산인데 광명선착장으로 내려오면서 본 소무의도 모습이다.
무룡호를 타고 영종도에서 무의도로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단 5분 !!
완전 썰물 상태로 잠진도선착장에서 배타는 곳 까지 평소와는 다르게 보인다.
깊옆의 나팔수 모습이다
솔 !!
루드베키아
루드베키아
내년에 봐요 !! 하는 듯
흰 무궁화
익모초
미국자리공
왼쪽 송전탑 인근에 주차하고 걸어 들어가는게 속 편하다
뻘로 바뀌어 있다
물이 많이 빠진 상태라 무의도 가는 저 배의 움직이는 거리는 수백메터밖에 안될 듯
다리 건설공사현장이다.
무의도 들어가는 길을 만든는 것인데
영화 실미도의 인기가 관광객을 위한 다리는 만들게 된 것이다.
저 다리가 완성되면 어떤 변화가 올까 ?
무의도 가는 재미가 없어져서 결국은 무용지물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무의도에 자동차 길이 없고 만들어도 곤란해 보이는데 많은 차들이 들어가서 다닐 길이 없어요 !!
자전거 부대도 들어가시는데
이분들 경력 10년차 할머님들
한번에 이렇게 많은 분들이 들어가신다. 배삯은 3천원 왕복요금이다.
나올때는 무료 ㅎㅎ
검사도 안하는데
들어가면 나온다! 이렇게 보는 것 같읍니다.
버스안에 그냥 계시면 됩니다.
다리가 놓아지면 무룡호의 왕복은 ?
별로 바뀌지 않으리라고 본다.
다리가 놓여도 나는 이 배타고 여기에 올 것 같다
지도를 다시보면
통상은 큰무리 선착장에 내려서 바로 버스를 타고 광명선착장까지 가서
호룡곡산을 올라 구름다리 거쳐 국사봉으로 국사봉에서 선착장으로 오게 되는데
오늘을 바로 국사봉으로 향한다.
평소와는 반대로 해 보기로 했는데
산머루 같다.
쑥부쟁이
누리장 나무
이 나무는 계속해서 많이 보인다.
도토리 형제
청미래덩굴
누리장나무 열매
꽃이 아직 보이는 경우도 있어요
국사봉이다.
한가운데 보이는 곳이 실미도 영화 촬영지
썰물 상태라 걸어서 갈수 있는 시간 같은데 사람은 안보여요 !!
인천사람이 되었는데 아직 섬에는 못가봤어요
문갑도 이런데 가볼 기회가 있으려나 ?
하나개 해수욕장이다.
물이 없어요 !!
호룡곡산
전원참석 !!
멀리 보이는 섬이 영흥도 화력발전소
아마 거기 가져갈 연료 가져오신 배 ?
호룡곡산 정상이다.
구름이 멋있게 변해가는 모양 !!
지도옆에 정상표시석 보이나요 !!
지난 겨울에 왔을때는 여기서 (호룡곡산 정상 데크) 비박하시는 분들이 일어나는 시간에 여길 도착한 적이 있다.
소무의도
저 다리는 사람만 건너요
차는 다닐수 없는 좁은 다리여요 !!
몰라요 !!
굴피나무 !!
진통제로 애용되던 약초랍니다.
다리 밑에 가서 한장 !!
광명선착장의 마을입니다.
왕새우 말리기 !!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그분들 좋아하시는 우럭인가요 ?
버스를 기다려야 됩니다.
저 카페에 가서 시원한 냉커피 한잔 하면서 버스가 천천히 오길 기대합니다.
카페 안에있는 꽃인데 이름은 알아서 알려드리겠읍니다
카페앞 버스 정류장입니다.
이 카페 참 좋은 자리인 것 같읍니다.
버스타고 다시 무의도 큰무리 선착장으로 옵니다.
왼쪽으로 인천대교가 보이고 대교 끝자락이 송도신도시입니다.
새우깡 먹으러 내려옵니다.
비행기가 커 보여서 오는길에 길옆에 차를 세우고 한번 찍어봅니다.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호룡곡산 정상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