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 도전기
덕유산 야생화에 흠뻑취한 하루
유솔(柔率)
2015. 7. 12. 08:46
지난주 북한산에서 본 까치수영은 아직 발육상태가 어려서
이번산행에서 가장 보고 싶었던 친구가 바로 까치수영이다
지봉을 넘어서 월음령 바로 전에 까치수영 밭이다.
좀 어두워져서 안타까웠지만 정말 까치수영 밭을 그냥 지나치기 아쉬웠다.
어제 등산로를 이해하기 위해 지도를 다시한번 찾아보니
백암봉에서부터 횡경재 지봉으로 이어지는 길이 백두대간길이었다.
그러나 육십령에서 부터 이어지는 백두대간길이 최고의 능선길이고 백암봉에서는 중봉 향적봉으로 가는길의 능선이 최고인 듯 ~~
다음에 기회를 만들어 요 등산로를 다녀오고 싶다.
남덕유산 탐방시 육십령에서 삿갓봉까지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일월비비추
이 능선길을 하루종일 걷는 코스가
다음에 도전할 코스다.
다음주 쯤 가면 이 비비추가 모두 꽃을 피워서 또 다른 장관을 이룰 것이다.
긴산꼬리풀
박새꽃
박새꽃
범꼬리
동자꽃
터리풀
요긴 터리풀 군락입니다.
물레나물
까치수영
이질풀 아니면 꽃 쥐손이 흔적인 듯
긴산꼬리풀
일월비비추
긴산꼬리풀
수리취
꿩의 다리
꿩의 다리
노루오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