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러
송도센트럴파크 아침 산책길에 본 꽃들입니다.
유솔(柔率)
2015. 8. 8. 11:44
아침에 햇빛이 조금 있는 듯 하여 식사전에 센트럴파크에 오랫만에 산책에 나선다.
잠깐 걸었는데도 습기를 잔뜩 머금은 공기에 아침부터 무더위라 땀이 비오듯 합니다.
조금은 철지나 보이는 능소화가 여기저기서 유혹하듯 붉은 색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능소화 열전이 되겠읍니다.
단지내 꽃밭입니다. 배롱나무로 보여져요 !! 배롱나무
반영을 보는데 영 쉬원치 않읍니다.
게일라르디아
인디언 국화입니다.
단지 벗어나 공원입구입니다.
능소화의 꽃말은 명예와 영광의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
장원급제한 사람의 화관에 꽂아주는 어사화
능소화는 조선시대에만 해도 양반꽃으로 일반서민은 기를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너무 요염해서 였다는데 ....
담쟁이 덩굴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드는게 그때 다시 와 보겠읍니다.
공원안에 큰 나무에 올라가 있어요
나무수국
금불초
루드베키아
조롱박 터널입니다.
수세미꽃
사슴이 잠깐 포즈를 취해 줍니다.
토끼섬입니다.
여쭈어 보니 100마리가 훨씬 넘는다고 합니다.
셀수가 없어서 몇마리인지는 알수 없다고
주인 움직이는 대로 따라 다닙니다.
풀과 사료를 주는데
사료를 주는 것으로 알고 수십마리가 따라 다닙니다.
살아 움직이는 듯해요
수세미 순입니다.
너무 더워인지 아니면 아직 일찍이라 그런지 붐비지가 않읍니다.
자전거 대여하는 곳인데
1시간에 만원이네요
꽃범의 꼬리
쉐라톤호텔 입구에서 작년에 본 기억이 있었는데 올해도 꽃을 피워 올립니다.
너무 더우니 산책도 잠깐으로 끝내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