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다만 용문산 장군봉 그리고 엄청 짱한 햇빛

오늘 직장동료와 둘이 용문산을 설매재에서 부터 오르기로 한다.

설매재는 상당높이까지 차로 가는데 

용문산과 거의 비슷한 위치같은 느낌 !!

핸드폰 몰카인데 오늘의 최고작인 듯하다.

내가 찍은 사진은

너무 햇빛이 강한데 조절을 제대로 할줄 모르고 못한 것 같다.

ㅎㅎ 똥배 지적당함 !!

배너미 고개에 주차하고

관상 이라는 영화 촬영지에 들러보기로 한다.

앞에 용문산 군대기지가 보인다.

계속해서 억새가 빛나는데 

멋지게 찍을 방법을 몰라요 !!

영화에는 저 오두막이 나온 듯 한데

영화를 안봐서 몰라요 !!

저기 한가운데 계신분은 비박을 하신 듯

요기까지 촬영지 한바퀴 돌고 와서

한시간 남짓 걸리는 것 같다.

여기가 용문산 오르는 들머리 됩니다.

천남성이 보입니다.

너무 빛이 강해 많이 어둡게 했더니 뒷배경이 완벽하게 검어졌읍니다.

나래회나무 열매

용문산 가섭봉에서 보면 저게 보입니다.

여기가 기지 옆입니다.

기지옆에서 사통발달 다 보인다

하산하기로 합니다.  

장군봉 .5km 남겨두었는데

가본데 가보니 뭐하냐 ㅎㅎ 

배도 고픈데 ...

간단한 명분으로 바로 하산합니다.

아직 꽃이 안진 몇 안되는 산수국입니다.

투구꽃도 가끔 보입니다.

오늘 가벼운 산행을 마치고

옥천냉면 동네로 향합니다.

옥천냉면이 왜 유명한지 확인하고 집으로 ....

이렇게 이르게 집에 도착하니 좋은점 많읍니다.

이번 추석연휴 한일 참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