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부터 산행을 시작하여 2년여 동안 설악산 국립공원내 산행회수는 9번 인것 같다.
설악산 대청봉을
그리고 가장 가보고 싶은 귀때기청봉을 비롯하여 몇몇 봉우리가 생각난다.
특히 13년 11월에 3일 한협우, 송기평,강익현과 같이 갔던 가리봉 능선에서 조난되어 11km 남짓한 거리를 15시간 헤메고 살아 돌아온 산행기억은 늘 겁나고
그 이후 안전위주로 산행이 바뀌게 된 기념비적인 산행이기도 했다.
그동안의 기록은 요렇게 정리하고 앞으로는 블로그에 차곡차곡 기록이 될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설악산 가고싶은 유혹이 없어졌다는 ~~~
힘든 산행에 서서히 꾀가 나나보다.
무박산행은 처음 도전이 공룡능선인데
다시는 못할 듯
1275봉
공룡능선에 도전했다.
머리 뒤로 보이는 주걱봉이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든 사진이다.
사실 주걱봉은 갈수도 없는 바위봉우리인데 거길 가려다
완전 못살아 올 뻔 했다.
몇번이고 가보고 싶은 귀때기 청봉
가리능선의 가리봉
요 사진 찍을때 까지도 그다음 악몽을 상상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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