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서리산은 두번째 산행이다.
지난번에는 겨울산행으로 찾는이가 없어 등산로가 다 없어진 상태라 능선을 찾아 비 등산로로 올라간 기억이다.
어제 코바코연수원에서 묵고 두물머리에서 일출모습을 본 후에 축령산행 일행을 만날 계획으로 일찍 양주에서 출발했다.
아침 날씨가 일출보기에 적합하지 않아서 멋진 일출사진을 못 찍고 축령산으로 ...
우선 철쭉을 보러 갔으니 만개한 철쭉 사진부터
인산인해다. 산속에서 등산객 그득이다.
사방의 등산로에서 올라오는 분, 내려가는 분
8시도 되기전에 주차장이 만차
한시간씩 걸어 내려가야 주차가 가능하게 된다.
자세히 보면 한반도 같이 보인다.
요 사진은 좀더 한반도 모형이 나온다.
철쭉 아래 들어가면 하늘이 안보인다.
터널을 지나는 것은 색다른 경험 !!
요사진 오늘의 Best shot !! 내맘에 드는 사진인데
요건 정상이 아니라 다 내려와서
금낭화 밭인데 이미 지는상태다.
그냥 한장 구경
성화에 못이겨 한장
같이 산행한 동료
이날 임작가는 이런 멋진 만개한 모습을 생각못하고
카메라를 안 가져왔다는 !!!!
축령산에는 철쭉이 거의 없는데 그 옆에 있는 서리산에 들어서면 완전 철쭉 터널이다.
형제마다 다른게 산에도 적용 되는 듯 ....
이런 만개한 철쭉 터널을 걷는 것도 운이 따라야 된다는 거
주말에 등산하는 10년차 산사나이도 이런 멋진 풍경을 만나기는 어렵다는 겁니다.
이런 운이 올해 계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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