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뻐산악회

북한산 의상능선 산행하다 증취봉에서 하산하게 된 사연 (한비야 코스는 나중에)

유솔(柔率) 2015. 7. 4. 20:06

매월 첫번째 토요일은 바뻐 산악회의 정기 산행이 예정되어 있는 날인데 오늘은 4명이 산행 

한비야 코스로 정하고 산성탐방센터를 출발하는데


한비야 코스는

의상능선을 타고 문수봉에서 비봉으로 비봉에서 삼천사로 내려오는 코스라는데

지난 겨울 이 코스로 등산을 한 적이 있는데 

쉽지 않았던 경험이 생각난다.  오늘 도전해 보는데 ...  너무 덥다.



용혈봉에서 내려서면서 






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요길로 들어서 의상능선으로 오른다.




9시 조금 넘었는데 이미 햇빛이 따뜻한 정도를 넘어섰는데 ...




완전 사진찍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여기 토끼바위에서 하늘을 찌르는데 ...

같이간 배 작가님 이시다.




임작가님도 하늘을 찌르고




다음 선수에게도 기대하는 듯 한데 ㅎㅎㅎ

요때 찍은 사진이

아래 모습입니다.




나는 하늘을 못 찌르고

다들 뭔가 기대하시는 분들 사진으로 ...

요 내사진은 잠시후 임작가에게서 올 것으로 예상




저 기다리시는 분들 사진을 재미있게 찍어드렸다.





1년 전쯤 의상봉 수시로 갔을때 놓여진 것 인데

의상능선의 묘미를 약간 감소시킨 구조물이다.


코뿔소 산악회 리본을 다신분들이 다수 지나가셔서 나도 코풀소 안다고 ...

어떻게 아냐고 

친구가 거기서 백두대간을 했는데 한 구간 땜방할때 따라갔다가 코뿔소 리본 배경으로 사진 찍는것 봤다고 하니까

누구냐고 ㅎㅎㅎㅎ  누구라고 ㅎ

그 선배님 잘 안다고 하면서 한참 백두대간 이야기를 들었다.  ㅎㅎ 





늦게 올라오는 임작가 한방 찍어봅니다.




의상봉 정상입니다.




북한산의 백운대가 조망되는 최고의 조망지점이다.







이분들은 사진 똑같이 찍어 드리고

한장 찍어도 되겠냐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승낙하셨다

역광으로 얼굴은 약간 가리는 것으로  ㅎㅎ











국녕사의 대불
















용출봉












증취봉에서 점심요기를 하고

이 양반은 마루 작가님



너무 더운 날씨에 사진찍느라 너무 늦어져서 그냥 하산하기로 ㅎㅎㅎ

산행은 김빠지는 일정이 되었는데

여기 보여드리지 못하는 사진은 엄청 다양하게 찍어본 산행이 되었네요 .....




하산 하면서 까치수영





내려 오면서 백운대 구름이 이뻐서 한장 더




루드베키아아






사위질빵




능소화  




의상능선 4개봉까지만 가는 목표대비 30% 산행이 되었지만 

시간은 하루종일 걸렸어요 ㅎㅎㅎㅎ

산성탐방센터에 내려와서 시원한 콩 국수 한그릇씩 하니 시원해서 좋다!!!!


또 다른 산행의 묘미이기기도 하다.  

너무더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