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3번째 Part로 들어가 보겠읍니다.
세번째 Part에서는 기억에 남는다
Chapter 7 18분의 법칙
Chapter 8 복합적 감각경험으로 머릿속 그림을 그린다
Chapter 9 자신의 길에 머물러라
이번에도 우리집 강아지 갱끼 사진을 표지모델로 사용, 코카스파네엘은 강아지 가운데 3대 지랄견으로 분류된다.
미끄럼은 혼자서도 잘해요 !! 갱끼입니다.(코카스파니엘)
Chapter 7 18분의 법칙
30초 영화제가 화제를 부르는데 강연에서 18분은 어떤 의미인가 ?
아마 강연자 입장에서는 말 잘하시는 분이나 좋아하시는 분은 짧은 시간일 것 같다.
듣는 것도 고통이라는데
재미없는 주제나 어려운 주제로 이야기 한다면 그건 길게 느껴질 시간이기도 하다.
1995년 유학할 기회가 있었는데 당시 생각해보면
3시간 강의 듣고 완전 넉다운 되는 경험을 한 1년정도 한것 같다.
하루종일 일하던 샐러리맨이 일주일내내, 한달내내 Free
일주일에 20학점 강의 듣는데
안들리는 강의내용 듣기 위해 긴장하고 집중하다 보면 정말로 진이 빠지는데 의학적으로도 그렇다고 한다.
에너지도 엄청 소모된다. 는게 의학적인 설명인데
창의성은 이런 제약 아래 꽃 피운다라는 타픽이 더 와 닿는다
18분이라는 제약을 두면 여기에 맞추어 멋진 강연을 준비하게 되니까 이 시간이 짧다면 여기에 맞추기 위한 창의력이 발휘될 것이다.
여기 소개되는 패스리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멋진 3 A로 소개되는데
Attitude, Awareness, Authenticity (진정성)
패스리차의 말을 그대로 옮기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때 어떻게 대응할지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합니다.
첫번째는 우울한 감정에 마구 휘둘리며 영원히 암울하게 살수 있읍니다. 두번째는 슬퍼하고 나서 새롭게 맑어진 눈으로 미래를 직시할 수 있읍니다. 후자가 훌륭한 선택입니다.
깨어있음에 관해서는 우리안의 세살짜리를 깨우라는 것입니다. 다들 세살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세상에 태어나서 모든 걸 처음으로 보고 그때의 느낌을 기억하는게 깨어있음입니다.
진정성은 여러분 자신으로 사는것, 멋진 사림이 되는 것입니다.
세상만사 속의 3의 법칙
자유, 평등, 박애 이렇게 3가지, 미국의 독립선언도 생명, 자유, 행복의 추구를 공표하면서 독립을 선언
이렇게 세상사에 3가지로 요약 정리되는 것이 많다는 것이다.
ING, UPS, USA, CNN, BBC이렇게 회사이름도 세자가 많다고 우긴다.
그런데 이건 우리나라가 특히 많다.
뭐든지 삼세판 !! 단판이 잘 성립안된다. 우기면 세판이 되게 마련
씨름을 보면 3판 2승이다. 그런데 일본의 스모는 단판이다. 이건 국민성하고도 관련이 있어 보인다.
위에서 언급된 패스리차는 어려운 상황(이혼, 친구의 죽음)에서 블로그를 시작했다.
그가 세계 최고의 블로그상을 수상했는데 (Webby Award상) 이 상을 수상하게 되자
결국 블로그를 정리한 책 <<행복한 스푼(The book of Awesome>>을 출간하게 된다.
Neil Pasricha: The 3 A's of awesome
1000awesomethings.com이 블로그 주소인데
책 제목은 The book of awesome (여기 책에서 번역은 행복한 스푼), TED에서는 대단함의 책 이렇게 번역되네요
블로그가 이런 저런 소소한 일상을 기록했다고 하니까 <이런저런 일상 이야기>로 해석됩니다.
3이라는 숫자가 강조되니 3분짜리 강연도 있어요
이분도 우끼시는 분인데 신발끝 잘 매는 법을 설명합니다.
Terry Moore: How to tie your shoes
이분은 이 신발끝 매는걸 깨닿고 이 노하우를 전세계에 엄청 알리고 싶으셨던 모양입니다.
이책에서는 18분에 핵심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1단계로 트위터식 헤드라인 : 140자 이내로 정리
2단계로 헤드라인을 지지하는 핵심 메시지 세가지
3단계로 이야기와 통계 및 사례로 세가지 메시지를 강화
요런식으로 하면 좋겠다는 것이다.
Chapter 8 복합적 감각 경험으로 머릿속 그림을 그린다.
이 장에서는 멀티미디어를 최대한 활용하라는 취지로 보여져요
시각은 다른 모든 감각을 앞선다.
브린 브라운(앞에서 소개 취약성에 대하여)은 슬라이드에 그림만 띄우고 말로 설명
또다른 주제를 보면
이야기를 대신하는 돌직구 슬라이드
때론 이상한 동영상이 어려운 설명을 돕는다.
스라이드 하나에 통계 하나를 고수하라
>> 입에 담은 말을 화면에 또 띄우지 말지니 ...
정리하면
콘텐츠를 시각화하라, 차트, 도표 그래프 등을 활용하라 등등 여기 저기서 듣는 내용이다.
여기서 리사크리스틴의 강연을 들어보자
Lisa Kristine: Photos that bear witness to modern slavery
오지여행 사진작가인데 사진 잘찍어요
사진이 모든걸 웅변하는 작가신데 말까지 잘 하니 금상첨화
세계 노예가 2천 7천만명이 있다는데
임금도 없이 그냥 평생 거기서 일만하다가 죽는다는 내용도 기구해요
사진이 좋으니 설득력이 생기고 내용도 그들을 구해내야 된다니 좋구요 !!!
이런 프리젠테이션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
이런 용기를 내서 사람들을 놀래키고 영감을 주고 세상을 바꿔라 !!!
Chapter 9 자신의 길에 머물러라
원문은 영어로 어떻게 되는지 모르지만 번역하는데 애로가 있는 영어단어인 듯
진정성 있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으로 마침니다.
블로그 덕분에 저도 책을 정독하게 되어서 1석 2조가 되었읍니다.
이 책을 더 젊어서 접하고 노력을 했다면 조금더 프리젠테이션 할 기회에 즐겼을 것 같은데
그러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읍니다.
영감을 주는 내용이 많아서 이책의 주제보다는 강연이 주는 Insight가 앞으로 내 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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